2016년 12월 27일 ~ 28일, “한중 해양 핵안전 모니터링 및 예측시스템 개발 협력 연구” 사업(이하 “핵안전 사업”이라 한다)과 “인공위성자료를 활용한 녹조 등 해양환경모니터링 연구기술 개발”사업(이하 “녹조 사업”이라 한다)의 2016년도 성과발표회 및 기술회의가 중국 칭다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유주형 박사, 강현우 박사, 소재귀 박사, 김경옥 박사, 중국 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의 차오팡리(喬方利) 부소장, 최팅웨이(崔廷偉) 박사, 송젠야(宋振亞) 박사, 샤창수이(夏長水) 박사, 왕강(王剛) 박사, 왕관숴(王关鎖) 박사, 자오창(趙昌) 박사, 수치(舒啓) 박사, 루징(蘆靜) 박사, 한중센터의 양야펑(楊亞峰) 소장, 정경태 부소장을 비롯하여 29명이 참석하였다.
오전에 개최된 발표회에서 정경태 부소장과 유주형 박사는 각각 핵안전 사업과 녹조 사업을 대표하여, 당해년도 사업 성과와 차년도 사업계획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기술회의에서, 핵안전 사업과 녹조 사업 연구자들은 녹조 검출 알고리즘, 황해 탁한 해역 부유물질 농도 분석 알고리즘, 위성자료를 기반한 녹조의 이동 속도, 다양한 수단을 이용한 해양 모니터링시스템, 녹조 확산에 있어서 해양모델의 활용, 난수성 소용돌이가 태풍의 발생과 발전에 미친 영향, 난류를 고려한 전지구 해랑-조석-순환 복합 모델, 남중국해 대륙붕 북부의 내부파의 기원, 멀티 타깃을 이용한 해양 방사능 생물영향
모델 등 분야에 대해 10개의 발표를 하였으며, 열띤 토론을 가졌다.
한편, 2개 연구사업의 성과발표회와 기술회의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각 사업의 연구자들에게 다양한 의견의 교류 및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수 있었다.
